
지난 5월 열린 E1 채리티 오픈을 통해 1억2000만원(선수와 E1 기부금 각 6000만원)이 조성됐고, 이 중 6000만원이 동천의집을 포함한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등록된 140여 개 시설에 지원된다. KLPGA와 E1은 2013년부터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약 6000여 점의 운동화와 의류를 장애인에 제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춘자 KLPGA 수석부회장, 강정석 E1 지원본부장, 임성현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회장, 장애란 동천의집 원장, KLPGA 선수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혜정이 참여했다 .
최혜정은 “대회 참가를 통해 어려운 분들을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 같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께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KLPGA는 잔여 기부금 6000만원으로는 ‘2015 KLPGA 동계 봉사활동’을 통해 다양한 기관에 패딩점퍼와 운동화 등을 전달하고 골프 꿈나무 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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