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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은 '히죽히죽', 린가드는 '설렁설렁'...한국 축구와 팬들은 셀럽들의 '호구'?
한국 축구가 명성만 보고 위르겐 클린스만을 대표팀 감독으로 영입했다가 수난을 당하고 있다.클리스만은 1년간 대표팀을 맡으면서 한국 축구를 완전히 망가뜨렸다. 정몽규 축구협회 회장의 말처럼 경기 운영, 선수 관리, 근무 태도 등 한국 축구팬들이 기대하는 지도 능력과 리더십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국민의 공분을 산 '히죽히죽' 웃음만 남겼다.클라스만 임명의 '참화'로 한국 축구는 아직도 그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의 방임주의는 선수간 갈등 문제로 이어졌고 팬들을 '내편 저편'으로 갈라 놓았다.클린스만은 떠났지만 축구협회는 약 100억 원에 달하는 위약금 문제로 골치를 앓게 됐다. 거액의 돈만 날린 셈이다.이런
국내축구
‘아마추어 축구의 장’ K5리그 공식 개막전
올해도 아마추어 축구인들의 열정이 그라운드를 가득 물들였다.17일 호남대학교 축구경기장에서 2024 K5리그 공식 개막전을 통해 K5, K6, K7리그가 문을 열었다. 개막전은 지난해 광주지역 우승팀인 광주서구효창FC와 승격팀 광주서구포워드FC 간의 경기로 진행됐다. 개막전이 열린 광주지역에서는 효창FC, 포워드FC를 비롯해 광주서구화정FC, 광주북구한울FC, 광주서구이지FC, 광주동구FC봉알까지 총 6팀이 참가한다.개막전의 승자는 효창FC였다. 효창FC는 포워드FC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첫 경기에서 미소 지었다. 이어진 화정FC와 FC봉알의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으며, 한울FC는 이지FC에 2-0으로 승리했다.
국내축구
'이렇게 대조적일 수가!' '마담 팡' 태국 여성 회장 람삼 "한국 상대 깜짝 놀라게 할 것" vs 정몽규 회장은 사퇴 압박 속 '침묵'
누알판 람삼 태국 축구헙회 회장이 태국이 한국을 상대로 깜짝 놀라게 하겠다고 장담했다.태국의 방콕포스트는 18일 "람삼 회장은 태국이 한국을 상대로 약자임을 인정했지만, 한국과의 2026 월크컵 예선전에서 까짝 놀라게 할 것이라는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태국은 3월 21일과 26일 아시아 C조 예선에서 한국과 맞붙는다.방콕포스트에 따르면 람삼 회장은 "한국은 세계랭킹 22위이고 우리는 101위지만 축구에서는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며 "우리는 중국, 싱가포르, 한국으로 구성된 어려운 그룹에 속해 있기 때문에 엄청난 과제에 직면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중국에게 홈 패배
국내축구
프로축구 포항, 정재희 '극장' 결승골.. 돌풍의 광주 잡고 2연승
포항 스틸러스가 17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4 3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48분 터진 정재희의 '극장' 결승골을 앞세워 광주에 1-0으로 승리했다. 직전 라운드 대구FC에 3-1 승리를 거둔 포항은 이로써 2연승을 달리며 3위(승점 6·2승 1패·4골·골득실 +2)로 올라섰다.올 시즌을 앞두고 포항 지휘봉을 잡은 박태하 감독에게는 K리그에서 지휘한 첫 연승이다.시민구단임에도 지난 시즌 3위에 오른 데 이어 올 시즌에도 개막 연승을 달려 K리그 '최고 인기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는 이정효 감독의 광주는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전반부터 치열하게 중원 싸움이 펼쳐졌다.왼쪽의 신광훈, 오른쪽의 완델손 등 베테랑 풀백을 앞
국내축구
'우리 꼴이 이게 뮈냐!' 지치고 짜증낸 손흥민, 토트넘 최악의 경기력에 '분노' "날 포함해 용납할 수 없다"
토트넘이 시즌 최악의 경기력을 보이며 풀럼에 참패했다.토트넘은 17일(한국시간) 열린 풀럼과의 원정 경기에서 시종 맥빠진 플레이를 펼치다 0-3으로 패했다.토트넘은 이날 승리했다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이 가능한 4위권으로 진입할 수 있었으나 예상 밖 패배로 무산됐다.이날 토트넘은 모든 면에서 풀럼에 밀리는 경기를 펼쳤다.토트넘은 전반 42분 호드리고 무니스에 선제 골을 허용한 뒤 후반 4분에는 사샤 루키치에 추가 골을 내줬다.이어 후반 16분 무니스에게 문전 혼전 상황에서 또 골을 허용했다.손흥민은 풀럼 수비진이 공간을 허용하지 않자 속수무책이었다. 간혹 맞은 득점 기회도 모두 날렸다.
해외축구
마인츠 이재성 '돋보이는 활약' 안방서 보훔에 2-0 승리
마인츠(독일)는 16일(현지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보훔을 2-0으로 물리쳤다.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이 측면에서 공격을 이끌며 페널티킥을 유도한 후 어시스트까지 배달하며 팀의 승리를 안겼다. 이재성은 마인츠의 2골 모두에 기여했다.전반 45분 페널티지역 오른 측면을 돌파하던 이재성이 상대 수비수 베르나르두의 발에 걸려 넘어지자 주심이 곧장 페널티킥을 선언했다.이재성이 득점 기회를 제공하자 요나탄 부르카르트가 키커로 나서 1-0을 만들었다.이재성은 후반에도 부르카르트의 득점을 도왔다.후반 26분 왼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문전을 지나
해외축구
'축구는 이름값 아냐' 린가드, 말만 '청산유수' 행동으로 안 나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200경기 이상 뛰고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월드컵에도 출전한 린가드는 지난달 서울에 전격 입단해 K리거가 됐다.K리그 역사상 최고 이름값의 외국인 선수인 그는 2일 광주FC와의 원정 1라운드 때 후반 31분 교체 투입돼 한국 무대 데뷔전을 치렀고, 서울의 홈 개막전인 10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2라운드엔 전반 30분에 그라운드를 밟았다.이어 이날은 후반 12분 미드필더 류재문 대신 그라운드를 밟아 끝까지 뛰었는데, 김기동 감독은 그사이 재교체를 고민했다는 것이다.이유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김 감독은 "경기를 보시지 않았느냐. 그게 답이다"라며 굳은 표정으로 답했다
국내축구
유효슈팅 1개로 승패 갈렸다.. 여자 U-20 축구대표팀, 호주에 아쉬운 패배
한국 20세 이하(U-20) 여자 축구 대표팀이 16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자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AFC U-20 여자 아시안컵 3·4위전에서 호주에 0-1로 아쉽게 패해 4위로 대회를 마쳤다.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이 대회 상위 4개 팀에 주는 2024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 출전권은 이미 확보했다.2004년과 2013년 이 대회 우승팀인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2승 1패로 호주에 이어 A조 2위에 올라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북한에 0-3으로 패해 결승행이 불발됐다.호주는 준결승에서 일본에 1-5로 패했다.조별리그에서 호주에 1-2로 패했던 한국은 홍채빈(고려대)을 중심으로 박수정(울산과학대)과 조혜영(광양여고)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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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 벽산플레이어스, 국제대회 경험을 코리아컵서 증명한다
지난해 K5리그 챔피언십 우승팀 서울관악구벽산플레이어스FC(이하 벽산플레이어스)가 코리아컵 돌풍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지난 10일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라운드에서 벽산플레이어스(K5)가 FC충주(K4)를 4-2로 꺾고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앞서 2019년과 2020년 두 차례 대회 모두 1라운드에서 고배를 마신 벽산플레이어스는 올해 3수 끝에 대회 첫 승을 거뒀다. 벽산플레이어스는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 김포FC(K2)를 상대한다.올해 벽산플레이어스에는 FC서울에서 뛰었던 고요한을 필두로 김포FC 출신 한의혁, 충남아산 출신 차영환이 합류했다. 벽산플레이어스가 비록 아마추어지만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국내축구
'사기충천!' "한국을 이길지 모른다. 비길 수도 있다" 태국 선수들 '타도 한국'...이시이 감독 "한국은 내부적인 문제로 감독 교체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한국과의 2연전을 앞둔 태국 축구대표팀의 사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태국 선수들은 이미 훈련 캠프에 소집돼 '타도 한국'을 외치고 있다.방콕 포스트는 15일 이시이 마사타다 감독이 한국과의 중요한 월드컵 예선 2연전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얻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태국은 21일 서울에서 열리는 2026 북중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C조 선두 한국과 격돌한다. 양측은 3월 26일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다시 맞붙는다. 이시이 감독은 훈련 캠프에서 "우리는 한국이 아시아 최고의 팀 중 하나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한국과의 두 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얻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방콕 포스트는
국내축구
인천시 연수구청, 제2회 청춘양구컵 전국유소년 축구페스티벌 ‘우승’
인천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제2회 청춘양구컵 전국유소년 축구페스티벌’에서 U-10(10세 이하) 그룹 우승을 차지했다. 연령대별로 총 32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을 비롯한 12팀이 U-10 그룹에 출전해 조별 리그를 거친 후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은 결승에서 춘천파나스FC를 상대로 1대0으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품에 안았고, 최우수지도자상, 최우수선수상 등 개인상을 휩쓸며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의 실력을 입증했다. 이에 단장인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난 14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유소년축구단 선
국내축구
'주급 8억4천만원 줄게' PSG, 래시포드 유혹+리버풀 윙어 루이스 디아즈도 영입 명단 포함...음바페 대체자
PSG가 바빠졌다. 이번 시즌 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는 킬리안 음바페 대체자를 찾기 위해서다.영국 매체 미러는 PSG가 이번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트라이커인 마커스 래시포드를 영입하기 위한 대대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두 번째 시도다. PSG는 2022년에도 래쉬포드 영입을 추진한 바 있다. 당시 주급 40만 파운드를 주겠다고 했다.그러나 래시포드는 유나이티드에 남기로 결정했다. 그리고는 2028년까지 주급 35만 파운드 상당의 새로운 장기 계약을 맺었다. 그런데 상황이 바뀌었다. 이번 시즌 맨유에서 34경기에 출전해 단 7골만을 기록한 데다 경기장 밖의 일로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해 10월 맨
해외축구
벽산플레이어스 강민구 '하루 빨리 K리그 팀 상대하고파'
코리아컵 2라운드 진출에 성공한 서울관악구벽산플레이어스FC(이하 벽산플레이어스) 강민구가 하루 빨리 K리그 선수들을 상대하고 싶다고 밝혔다.10일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라운드에서 벽산플레이어스(K5)가 FC충주(K4)를 4-2로 꺾고 2라운드에 진출하는 이변을 만들었다. 전반 28분 강민구의 선제골로 앞서간 벽산플레이어스는 후반 종료 직전 동점을 내줬고, 연장전에서 3골을 터뜨리며 한 골에 그친 FC충주를 제압했다. 벽산플레이어스는 2라운드에서 김포FC(K2)를 상대한다.경기 후 강민구는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상대는 현역이고 우리는 아닐뿐더러 팀원들끼리 연습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밖
국내축구
북한의 맹공에 쩔쩔.. '남북 대결' 여자 U-20 축구대표팀, 아시안컵 준결승서 완패
한국 20세 이하(U-20) 여자 축구 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전 '남북 대결'에서 완패해 3·4위전으로 밀렸다.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3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도스틀리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AFC U-20 여자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북한에 0-3으로 졌다.2004년과 2013년 이 대회 우승팀인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2승 1패로 호주에 이어 A조 2위에 올라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북한을 넘지 못하며 결승행은 불발됐다.상위 4개 팀에 주는 2024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 출전권은 이미 확보한 한국은 16일 3·4위전에서 호주-일본 준결승의 패자와 격돌해 3위를 노린다.최근 5개 대회(2011, 201
국내축구
“준비는 끝났다” 남양주FC, 16일 K4리그 홈경기 개막전 출격!
K4리그에 참가하는 남양주시민축구단이 오는 16일 오후 2시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홈 개막전을 치른다.남양주FC는 창단 후 첫 홈경기인 만큼, 개막전을 찾는 모든 시민에게 무료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아울러 즐거운 관람을 위해 경기장 입장 시 방석과 클래퍼(응원도구)를 선착순 지급하며, 이외에도 △축하공연 △푸드트럭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할 예정이다.올해 K4리그는 남양주FC를 비롯해 총 13개 팀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2차례씩 맞붙어 팀당 24경기씩 치르게 되며, 정규리그 결과만으로 최종 순위가 확정된다.그 결과 상위 1, 2위 팀은 K3리그로 자동 승격되고 3, 4위 중 플레이오프 승리 팀은 K3리그 하위에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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