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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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새내기의 9골 폭풍' 코모, 랑스 원정 9-1 대승...개편 후 원정 최다골

2026-11-05 12:51

코모 선수들 / 사진=연합뉴스
코모 선수들 / 사진=연합뉴스
챔피언스리그에 처음 나선 팀이 원정에서 아홉 골을 몰아쳤다.

코모(이탈리아)가 5일(한국시간) 프랑스 랑스 원정에서 열린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아나스타시오스 두비카스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랑스를 9-1로 대파했다.

3승 1패(승점 9·골득실 13)가 된 코모는 파리 생제르맹, 레알 마드리드(이상 승점 12), 아스널(승점 10)에 이어 4위로 뛰어올랐다.


세스크 파브레가스 감독 아래 지난 시즌 세리에A 4위로 창단 첫 본선에 오른 코모는 1차전 라이프치히를 4-1로 꺾는 이변을 일으킨 뒤 페예노르트에 2-3으로 졌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4-1)와 랑스를 잇달아 잡았다. 4경기 19골 6실점이다. 이날도 전반 3-0에 이어 후반 1골을 내주고 6골을 더 넣었다.

기록도 쏟아졌다. 1992년 UCL 개편 이후 원정팀 한 경기 9골은 처음이고, 유러피언컵을 포함하면 1971년 페예노르트의 올림피아코스 원정 이후 55년 만이다. 8골 차는 2007년 리버풀의 베식타시전, 2015년 레알 마드리드의 말뫼전(이상 8-0)과 같은 대회 최다 점수 차 타이 기록이다. 두비카스는 구단 첫 UCL 해트트릭의 주인공이 됐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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