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호령은 플레이오프 2경기에서 무안타였지만 정규시즌 최원태에게 4타수 2안타를 쳐 2번에 들어갔다. 같은 성적을 낸 김규성과 김태군도 선발로 나선다. 이 감독은 지명타자 김선빈을 2번과 6번 중 어디에 둘지 고민하다, 김호령이 출루하면 빠른 야구를 펼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선발 시라카와 게이쇼에겐 5이닝 3실점을 바랐다. 초반에 흔들리면 투수 4∼5명을 일찍 불펜에 대기시키겠다고 했다. 불펜에 그만한 구위의 투수가 없는 데다, 20일 LG전 5이닝 1실점 뒤 9일을 쉬어 호투를 기대했다.
30일 4차전 선발은 이날 결과에 따라 양현종과 제임스 네일 사이에서 정한다. 이 감독은 곽도규와 이의리 없이는 삼성 좌타 중심을 깰 수 없다며 구자욱, 최형우 앞에 주자를 내보내지 않는 게 관건이라고 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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