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혜진은 18일 상하이 서산 골프클럽에서 열린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로 1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했다. 이날 4타를 줄인 인뤄닝(11언더파)에게 우승을 내줬다. 2022년 데뷔 후 첫 우승을 와이어 투 와이어로 장식할 기회를 놓쳤고, 준우승은 통산 5번째(2022년 1회, 2025·2026년 각 2회)다.
4번 홀(파3) 버디로 출발한 최혜진은 7·8번 홀 연속 보기로 흔들렸다. 8번 홀에선 두 번째 샷이 해저드에 빠져 1벌타를 받았고, 격차는 1타로 좁혀졌다. 9번 홀 버디 퍼트도 짧았다.
10번 홀에서 인뤄닝의 버디로 동타가 됐고, 11번 홀 파, 12번 홀 버디로 둘은 팽팽히 맞섰다.
승부는 16번 홀에서 갈렸다. 인뤄닝이 16·17번 홀 연속 버디로 2타 차로 달아났고, 최혜진이 18번 홀(파5) 버디로 1타 차까지 쫓았지만 인뤄닝은 파로 우승을 지켰다.
2024년 이 대회 챔피언인 인뤄닝은 8월 FM 챔피언십에 이어 고국에서 시즌 2승, 통산 7승을 거뒀다.
양희영은 8언더파로 단독 3위, 김아림(5언더파)은 공동 6위, 주수빈(3언더파)은 공동 8위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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