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채현은 18일 제주에서 열린 여자 일반부 볼더링 결승에서 4개 과제 중 3개를 오르며 84.6점을 받았다. 정지민(서울시청)과 같은 점수였지만 이전 라운드 성적이 앞서 금메달을 가져갔다. 준결승에선 74.5점으로 1위였다. 전날 리드에 이어 2023년부터 4년 연속 2관왕이다.
첫 과제를 46초 만에, 두 번째 과제를 두 번째 시도에 완등한 그는 가장 어려운 세 번째 과제를 다섯 번 시도하고도 오르지 못했다. 동점을 만들려면 마지막 과제를 첫 시도에 성공해야 했지만 침착하게 해냈다.
아시안게임 리드 금메달, 볼더링 동메달리스트인 서채현의 저력이 국내 무대에서도 빛났다.
남자 일반부 리드에선 이도현(서울시청)이 볼더링에 이어 2관왕과 함께 5연패를 달성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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