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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터 개인 최다 42점' 삼성, 우승 후보 LG까지 잡았다...4연승으로 단독 선두 질주

2026-10-15 21:20

돌파하는 케렘 칸터. / 사진=연합뉴스
돌파하는 케렘 칸터. / 사진=연합뉴스
케렘 칸터의 42점 맹폭을 앞세운 서울 삼성이 우승 후보 창원 LG를 93-86으로 꺾고 개막 4연승을 질주했다.

삼성은 15일 홈경기 승리로 kt, 정관장, 소노에 이어 LG까지 잡으며 단독 선두를 지켰다. 2003-2004시즌 이후 23년 만의 개막 4연승으로, 5시즌 연속 최하위였던 '만년 꼴찌' 꼬리표를 뗐다. 아셈 마레이가 눈 부상으로 빠진 LG는 2연패에 빠져 2승 3패, 공동 5위가 됐다.

삼성은 1쿼터 칸터의 14점과 한호빈의 장거리 3점으로 앞섰지만 아치 굿윈을 앞세운 LG에 쫓겨 22-21로 마쳤다. 2쿼터엔 턴오버가 이어진 사이 LG가 7연속 득점과 칼 타마요의 3점 등 5연속 득점으로 33-24까지 달아났고, 전반은 41-48로 뒤졌다.

3쿼터 반격에 나선 삼성은 칸터의 자유투 4개를 시작으로 11연속 득점을 몰아쳐 56-52로 뒤집었다. 양준석의 3점으로 65-64까지 쫓겼지만 다시 5연속 득점해 70-64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턴오버가 나오며 양홍석에게 3점 두 방을 맞아 종료 6분 11초 전 74-75로 역전당했다. 이근휘의 3점으로 앞섰으나 양준석의 스틸에 이은 양홍석의 골밑슛으로 77-77이 됐다.

승부를 가른 건 칸터의 앤드원이었다. 82-78로 달아난 삼성은 이관희의 연속 3점으로 88-82를 만들었고, LG가 자유투 3개를 놓치는 사이 종료 1분 13초 전 이근휘의 3점으로 91-83을 만들었다.

칸터는 개인 최다인 42점에 14리바운드 6어시스트, 맥컬러는 14점 13리바운드를 올렸다. LG는 굿윈(34점), 타마요(24점), 양홍석(18점)이 분전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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