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시즌 9차 투어 첫 우승 이후 252일 만의 통산 2승이다. 3차 투어 응우옌쩐타인타오에 이어 베트남 선수가 2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PBA 역대 최다인 통산 9승을 노린 마르티네스는 준우승에 그쳤다.
승부를 가른 건 2세트였다. 1세트를 15-10으로 잡은 응우옌꾸옥응우옌은 2세트 10-3에서 10-14로 뒤집혔지만, 6이닝 3점 추격 뒤 행운의 뱅크샷으로 15-14 역전승을 거뒀다. 3세트를 15-9로 따낸 그는 4세트를 4-15로 내준 뒤 5세트 4-5에서 10점을 몰아쳐 14-7을 만들었고, 9이닝 원뱅크 넣어치기로 끝냈다.
그는 벅차서 말이 떠오르지 않는다며 최고 선수 마르티네스에게 맨땅에 헤딩하듯 도전했다고 했다.
128강에서 애버리지 2.813을 기록한 강의주가 웰컴톱랭킹(400만원)을 받았다.
PBA는 18일 같은 장소에서 5차 투어 NH농협카드 챔피언십을 연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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