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민혁은 1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좁은 페어웨이 탓에 안착률이 55.7%에 그쳤지만, 정교한 아이언 샷과 퍼트로 타수를 줄였다. 전반 3타를 줄인 뒤 13번 홀에서는 벙커와 둔덕을 거친 위기에서 11m 칩샷 버디를 잡았다. 15번 홀 버디로 공동 선두가 된 그는 17·18번 홀 연속 버디로 2타 차 선두로 마쳤다.
지난 4월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투어 첫 승을 거둔 그는 "코스가 몰아치기 쉽지 않아 기회가 올 때 꼭 잡겠다"고 말했다.
통산 9승의 배상문과 김홍택이 5언더파로 공동 2위, 대회 호스트 최경주는 1언더파로 공동 8위다. 최경주는 전반 1타를 잃었지만 10번 홀 1.5m, 15번 홀 10m 버디로 반등했다.
시즌 2승으로 상금·대상 포인트 1위인 장유빈은 더블보기 4개를 범하며 5오버파 공동 91위로 처졌다. 황인춘은 14번 홀(파3·185야드)에서 7번 아이언 홀인원을 기록하며 공동 27위로 마쳤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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