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는 29일(한국시간) 브뤼셀 보두앵 국왕 경기장에서 열린 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1조 2차전에서 벨기에를 1-0으로 꺾었다. 후반 32분 브래들리 바르콜라 대신 들어간 올리세가 43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로 결승골을 넣었다.
26일 튀르키예 원정을 킬리안 음바페의 골로 1-0 승리한 프랑스는 승점 6으로 조 선두에 섰다. 월드컵 뒤인 7월 디디에 데샹의 뒤를 이은 지단 감독은 2전 전승을 거뒀다.
이날 프랑스는 튀르키예전 득점 후 부상으로 하차한 음바페를 포함해 선발 9명을 바꿨다. 전반 12분 데지레 두에의 슈팅은 크로스바를, 후반 8분 A매치 데뷔전의 루카스 다 쿠냐의 중거리슛은 골대를 때렸다. 우스만 뎀벨레, 라얀 셰르키, 올리세가 투입된 뒤 흐름을 잡았다.

같은 조 이탈리아는 튀르키예 부르사 원정에서 4-1로 이겼다. 7월 2018~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지휘봉을 잡은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26일 벨기에전 0-2 패배 뒤 첫 승을 신고했다.
장대비 속에 전반 9분 알레산드로 바스토니가 코너킥 혼전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22분엔 마이클 카요데의 슈팅이 막히자 다비데 프라테시가 밀어 넣었고, 27분엔 카요데가 A매치 데뷔골을 터뜨렸다. 후반 2분 바르쉬 알페르 이을마즈에게 실점했지만 3분 뒤 산드로 토날리의 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프란체스코 피오 에스포지토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피오는 형 세바스티아노 에스포지토와 함께 선발로 뛰었다. ESPN은 형제가 이탈리아 대표로 함께 선발 출전한 건 1915년 체베니니 형제 이후 111년 만이라고 전했다. 형제 동반 출전 자체는 2000년 인차기 형제를 포함해 네 번째다.
이탈리아는 10월 3일 생드니에서 프랑스와 맞붙는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