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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끝까지 간다' 삼성 박진만 감독, 오러클린 재계약 직접 시사

2026-05-27 10:10

삼성 라이온즈 잭 오러클린 /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 잭 오러클린 /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5월 말 계약 만료를 앞둔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좌완 잭 오러클린의 거취가 정리 수순에 접어들었다. 박진만 감독이 재계약 의사를 직접 드러내면서다.

박 감독은 "구단과 저 모두 재계약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 조만간 발표가 있을 것"이라며 "이 정도라면 시즌 끝까지 함께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오러클린은 선발 10경기에서 4승 2패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12월 입단한 맷 매닝이 오른쪽 팔꿈치 인대 부상으로 이탈하자, 2026 WBC 호주대표팀에서 호투한 그를 6주 단기 계약으로 데려왔고 이후 5월 31일까지 한 차례 연장됐다.

박 감독은 "구위가 떨어지지 않았고 체력 부담도 없어 보인다"며 "재계약 이후에는 상황을 봐가며 쉬게 해줄 생각"이라고 했다. 선발진 전반에 대해서도 "일주일에 두 번 등판하는 일이 없도록 일정을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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