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규리그 우승팀 LG 조상현 감독은 "작년의 간절함을 갖고 더 철저히 준비해 통합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정관장 유도훈 감독은 "선수들이 우승시켜주겠다고 약속했고 그것을 믿고 여기까지 왔다"며 챔프전까지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DB 김주성 감독은 "구단 창단 20주년을 초록빛 우승으로 완성하겠다"고 선언했다. SK 전희철 감독은 "부상 선수가 많지만 지난 시즌 준우승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했다.
창단 첫 PO에 오른 소노 손창환 감독은 "영원한 강자는 없다. 도전자로서 위쪽을 위협하는 PO를 해보고 싶다"고 했다. 가장 눈길을 끈 건 이상민 KCC 감독이었다. "KCC가 5위 팀 최초로 우승했는데, 6위 팀 역대 우승 확률도 0%라고 한다. 이번에도 0% 신화에 도전하겠다"며 투지를 불태웠다.
PO는 12일 SK-소노, DB-KCC의 6강전으로 막을 올린다. LG와 정관장은 4강에서 대기한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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