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7(금)

야구

한국계 위트컴 "어머니 나라 대표해 존경 표할 수 있어 특별"…28일 한국 대표팀 합류

2026-02-27 19:15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야구대표팀 소속으로 출전하는 한국계 빅리거 셰이 위트컴(27·휴스턴 애스트로스) / 사진=연합뉴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야구대표팀 소속으로 출전하는 한국계 빅리거 셰이 위트컴(27·휴스턴 애스트로스)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MLB닷컴이 27일 WBC 한국 대표팀에 합류하는 한국계 빅리거 셰이 위트컴(27·휴스턴)을 조명했다. 한국인 어머니를 둔 위트컴은 어머니 나라를 대표하고 그 방식으로 존경을 표할 수 있다는 점이 특별하게 느껴진다고 밝혔다.

2루수·3루수·유격수·외야를 소화하는 유틸리티 위트컴은 28일 일본에서 훈련 중인 대표팀에 합류한다.

빅리그 데뷔 이후 한국 대표팀에서 뛰는 것이 항상 관심사였다며 비시즌 내내 기다려왔고 정말 신나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휴스턴 개막전 로스터 합류가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WBC 출전을 선뜻 결정했다. 언어도 통하지 않고 모든 것이 낯선 나라에서 뛰는 건 처음이라 기대가 크다며 경험해 보지 못한 분위기에서 경기를 뛰는 것 자체가 가장 설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에스파다 휴스턴 감독은 좋은 기회라며 좋은 성적을 내서 대회에 오래 머물기를 바란다고 덕담했다.

위트컴은 빅리그 통산 40경기 타율 0.178에 그쳤으나 지난해 트리플A에서 타율 0.267, 25홈런, OPS 0.869를 기록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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