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경기 13타수 3안타(타율 0.231)로 침묵하던 배트가 오키나와 5번째 경기에서 매섭게 돌았다.
5회 선두타자로 나서 대형 파울 홈런 직후 3루수와 유격수 사이를 꿰뚫는 단타를 날렸다. 타순이 돈 뒤 안현민 만루포 직후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번 연습경기 첫 홈런이다. 오키나와 연습경기 타율은 0.333(18타수 6안타)으로 뛰었다.
타격감을 빨리 올릴 계획이 틀어져 조급했다며 야간 운동도 해보고 여러 분들의 도움을 받아 결과가 나왔다고 안도했다. 휴식일인 25일 KIA 숙소를 찾아 코치님 조언을 듣고 영상으로 중심 이동 문제점을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오키나와에서 매일 야간 훈련을 해서 피곤하지만 잠 잘 자고 컨디션 끌어올리랴 바쁘게 보내고 있다고 답했다.
3루수-유격수 사이 안타가 나와야 컨디션이 좋다고 판단하는데 오늘 세 번째 타석부터 결과가 나왔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안현민 홈런 후 백투백치고 올게라고 말하고 싶었는데 타이밍을 놓쳤다며 진짜로 쳐서 기뻤다고 웃었다.
3루수로 5이닝을 소화하며 수비에 대해서도 어색한 것이 없어졌다며 제 위치에서 100%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회가 눈앞이라는 게 체감된다며 이제 감이 올라와 다행이고 감각 유지가 제일 큰 목표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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