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외야수 안현민.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22018484609636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지난해 11월 도쿄돔 일본 평가전부터 대표팀 유니폼만 입으면 펄펄 나는 안현민은 새로운 '국제용 타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비결에 대해 "시즌 때는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하는데, 대표팀에선 단순하게 접근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온다"고 전했다.
MLB닷컴이 최근 안현민을 한국 대표팀 핵심 선수로 꼽으며 '마이크 트라우트급 근육맨'으로 조명한 데 대해 "기대해주셔서 감사하지만 이제 시작. WBC 본선 1차전 라인업에 들어가는 게 목표"라고 다짐했다.
우려됐던 우익수 수비에 대해서는 "문제 없이 한 경기를 잘 마쳤다. 다른 구장에 가면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WBC 피치 클록에 대해서는 "지금은 빠른 공 적응보다 시야 적응을 우선으로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동갑내기 김도영(KIA)과의 유쾌한 일화도 공개했다. 경기 전 눈을 찌르는 듯한 장난을 치는 모습이 중계에 잡혔는데, 안현민은 "도영이가 그렇게 하면 빠른 공 적응이 잘 된다고 해서 따라 했더니 진짜 홈런을 쳤다. 앞으로도 계속하겠다"며 웃었다. 이날 2루타를 때린 김도영에 대해서는 "7개월 만의 실전인데 충분히 좋은 분위기"라며 믿음을 보였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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