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선수위원 당선된 원윤종.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22000121509235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총 유권자 2,871명 중 2,393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원윤종은 1,176표를 획득해 2위 요한나 탈리해름(에스토니아·바이애슬론·983표)에 약 200표 차이로 앞섰다.
한국인 IOC 선수위원은 2004 아테네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 문대성, 같은 대회 탁구 금메달 유승민 현 대한체육회장에 이어 세 번째다. 동계 종목에서는 2002년 전이경(쇼트트랙)과 2006년 강광배(썰매)가 출마했으나 낙선한 바 있어 원윤종이 첫 당선 사례가 됐다.
원윤종의 당선으로 한국 현역 IOC 위원은 2명으로 늘었다. 김재열 ISU 회장은 2023년 IOC 위원 선출에 이어 이번 올림픽 직전 IOC 집행위원회 위원으로도 당선됐다.
원윤종은 2018 평창 올림픽 봅슬레이 4인승 은메달로 아시아 최초 이 종목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됐으며, 소치·평창·베이징 등 3차례 올림픽에 출전했다. 이후 IBSF 선수위원으로 활동하며 아이스하키·빙상·스키 등 다양한 종목 선수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등 축하 받는 원윤종(가운데).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22000132707787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원윤종은 "선거 기간 많은 선수를 만나며 선수들의 목소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했다. 올림픽 운동에서 선수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IOC 선수위원은 일반 위원과 동일한 권한을 보유하며 올림픽 개최지 선정, 종목 결정 등 주요 사안에 투표권을 갖는다. 선수위원회는 투표 당선 12명과 위원장 지명 11명 등 최대 23명으로 구성된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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