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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근 역전 3점슛 두 방' SK, 정관장 80-77 격파...시즌 첫 4연승 공동 2위 도약

2026-02-15 20:14

돌파 시도하는 SK 오세근. 사진[연합뉴스]
돌파 시도하는 SK 오세근. 사진[연합뉴스]
서울 SK가 15일 잠실학생체육관 홈 경기에서 안양 정관장을 80-77로 꺾고 시즌 첫 4연승을 질주하며 26승 15패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정관장과의 상대 전적도 3승 2패로 앞서게 됐다.

승부처는 4쿼터 막판이었다. 정관장이 오브라이언트 골밑 득점과 문유현 스틸 속공으로 74-72 역전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가져갔으나, 오세근이 3점슛으로 77-77 동점을 만든 뒤 종료 1분 11초 전 다시 3점슛을 꽂아 80-77 재역전을 완성했다. 이후 안영준의 블록과 상대 5초 바이얼레이션 유도로 리드를 수성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오세근은 3점슛 4개 포함 16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개인 통산 7천 득점(역대 17호)도 달성했다. 지난달 22일 종아리 부상 이후 복귀한 안영준은 30분 15초를 소화하며 17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4연승에 힘을 보탰고, 워니가 20점 11리바운드 더블더블을 채웠다. 정관장은 문유현이 3점슛 3개 포함 20점 7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슛 하는 KCC 허웅. 사진[연합뉴스]
슛 하는 KCC 허웅. 사진[연합뉴스]


부산사직체육관에서는 KCC가 kt를 83-81로 물리치며 2연승과 함께 5위(21승 20패)를 수성했다. 2연패에 빠진 kt(20승 22패)와의 격차는 1.5경기로 벌어졌고, 상대 전적도 KCC가 3승 2패로 앞섰다.

장재석 20점 5리바운드, 숀 롱 14점 21리바운드가 골밑을 지배했고, 허웅이 3점슛 5개 포함 21점, 허훈이 12점 7어시스트로 합세했다. 2쿼터 중반 이후 11점 연속 득점으로 한때 16점 차까지 달아난 KCC는 3쿼터 kt의 반격에 57-56까지 쫓겼으나, 4쿼터 허웅·허훈의 3점슛으로 흐름을 되찾았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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