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해인은 22일 중국 베이징 국가체육관에서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 34.38점, 예술점수 32.68점을 합쳐 시즌 최고인 67.06점으로 6위에 올랐다. 1~3위는 나카이 아미(73.83점), 아오키 유나(71.41점), 지바 모네(68.07점) 등 일본 선수들이 휩쓸었다. 3위와 1.01점 차인 이해인은 24일 프리스케이팅에서 메달권 진입을 노린다.
시즌 베스트를 작성했지만 점프에서 아쉬움이 남았다.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에서 쿼터 랜딩 판정으로 GOE 0.51점이 깎였고, 트리플 플립에서는 어텐션과 쿼터 랜딩이 동시에 적용돼 1.36점을 잃었다.
함께 출전한 신지아(세화여고)는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와 트리플 플립에서 두 차례 넘어지며 53.97점으로 14위에 머물렀다. 윤아선(수리고)도 첫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싱글로 소화한 뒤 넘어지는 실수로 51.71점, 15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유럽을 제외한 4개 대륙 선수들이 겨루는 무대로, 2월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실전 점검 성격을 띠고 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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