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국가대표 골키퍼 루카 지단. 사진[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12212291307196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22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알제리 대표팀 골키퍼 루카 지단은 지난 11일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린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AFCON) 8강전에서 나이지리아에 0-2로 패한 뒤 상대 선수단과 충돌해 징계를 받았다. 수비수 라피크 벨갈리(엘라스 베로나)도 2경기 출전 정지를 받았으며, 추가 2경기는 유예됐다.
알제리축구협회에는 선수·스태프의 폭력 행위와 경기장 난입 시도, 심판진에게 지폐를 들어 보인 팬 행위 등으로 10만달러(약 1억5천만원)의 제재금이 부과됐다. 당시 주심은 성난 알제리 관계자들을 피해 안전요원의 보호 속에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AP통신은 두 선수의 징계가 9월 시작되는 2027 AFCON 예선에 적용된다며, 월드컵에서 메시의 아르헨티나와 맞붙는 데는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알제리는 12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해 아르헨티나·오스트리아·요르단과 J조에 편성됐다.
루카 지단은 프랑스 연령별 대표를 거쳤으나, 아버지가 알제리 이민 가족 출신이어서 지난해 9월 FIFA 승인을 받아 알제리 대표로 전향했다. 알제리축구협회는 이번 징계에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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