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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욕심 내려놓고 완주 목표' SSG 김광현, 5선발 특별 관리 받는다

2026-01-19 22:07

SSG 김광현. 사진=연합뉴스
SSG 김광현. 사진=연합뉴스
SSG 랜더스 에이스 김광현(38)이 건강한 완주를 다짐했다.

김광현은 미국 플로리다 캠프 출국에 앞서 "작년에 어깨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다. 올해는 첫째도, 둘째도 몸 상태가 중요하다"며 "가을야구 마지막 경기까지 건강하게 공을 던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 어깨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기도 했던 그는 28경기 144이닝을 소화했으나 10승 10패 평균자책점 5.00에 그쳤다. 후반기 11경기는 평균자책점 6.49로 부진했지만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역투하며 자존심을 지켰다.

이숭용 감독은 김광현을 5선발로 기용하며 등판 간격을 조절할 계획이다. 화요일 등판 시 엔트리에서 빼 휴식을 주는 방식이다.

김광현도 욕심을 내려놓았다. "예전에는 개막전에 맞춰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다. 올해는 남들보다 조금 늦게 시작하더라도 천천히 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동갑내기 김재환 합류에 기대감도 내비쳤다. "고교 시절부터 알던 친구가 와서 정말 반갑다. 재환이와 함께 작년의 아쉬움을 털어내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겨울 김택형 등 후배 투수들과 오키나와 미니캠프를 진행한 그는 "택형이는 전성기 나이다. 스피드를 회복해 필승조로 올라서야 한다. 내 노하우를 모두 알려주겠다"고 후배 사랑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부상 없는 팀이 강한 팀이다. 캠프부터 시즌 끝까지 부상 없이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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