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세리머니 하는 애스턴 빌라 선수들. 사진[로이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22817361604951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전반 37분 주앙 페드루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교체 투입된 올리 왓킨스가 후반 18분 동점골과 39분 결승골을 터뜨려 전세를 뒤집었다. 왓킨스는 경기 후 우나이 에메리 감독을 "전술의 천재"라고 치켜세웠다.
애스턴 빌라는 11월 7일 유로파리그 마카비 텔아비브전부터 11연승을 이어왔으며, EPL에서만 8연승을 기록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11연승은 1897년과 1914년 구단 기록과 타이이고, 최상위리그 8연승은 1910년 이후 115년 만이다.
시즌 성적 12승 3무 3패(승점 39)로 3위에 올랐다. 선두 아스널(42점)과 3점 차, 2위 맨체스터 시티(40점)와 1점 차다. 5라운드까지 1승 없이 18위에 머물렀던 팀이 6라운드 이후 리그 최다승·최다 승점을 쌓으며 반등했다. 시즌 18경기 후 39점은 구단 역대 최다 기록이다.
![첼시전 지휘하는 우나이 에메리 애스턴 빌라 감독. 사진[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22817401503028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31일 에메리 감독의 전 팀 아스널과의 원정 빅매치에 관심이 쏠린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