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호.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2181252220385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신진호는 15년간 K리그 여러 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통산 324경기 23골 60도움을 기록했다. 2011년 포항에서 데뷔한 그는 FC서울, 울산, 인천과 카타르·UAE 리그를 거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2025시즌에는 K리그2로 강등된 인천에서 32경기 4골 4도움을 올리며 우승과 1부 복귀에 기여했다.
프로 무대에 첫발을 내딛는 용인FC는 신진호가 선수단의 정신적 지주로서 팀 안정화에 힘을 보태줄 것으로 기대한다.
신진호는 "2025시즌을 치르며 몸 상태에 자신감을 되찾았고, 축구를 더 뛰고 싶다는 마음이 크다는 걸 느꼈다"며 "새롭게 구성된 선수단일수록 어떤 기준으로 팀을 만들어갈지가 중요하다. 그 기준을 세우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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