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2061522400154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조추첨 결과 FIFA 랭킹 3위 프랑스는 세네갈(19위), 노르웨이(29위), 대륙 간 플레이오프(PO) 패스2 승자와 I조에 편성됐다. 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는 음바페와 EPL 2시즌 연속 득점왕 홀란의 대결은 내년 6월 27일 열린다.
![엘링 홀란.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2061523430156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홀란은 유럽 예선 8경기 16골로 노르웨이를 28년 만에 본선으로 이끌며 예선 전체 득점 1위에 올랐다. 음바페도 4경기 5골로 힘을 보탰다. 48개국 확대로 강호끼리 격돌이 줄었지만 I조는 프랑스, 노르웨이, 세네갈까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아시아 최고 랭커 일본(18위)은 네덜란드(7위), 튀니지(40위), 유럽 PO 패스B 승자와 F조에 배정돼 유럽 팀 2개를 만나는 험로를 받았다. 일본과 네덜란드는 6월 15일 1차전에서 격돌한다.
잉글랜드(4위)와 크로아티아(10위)가 함께 든 L조도 흥미롭다. 1966년 이후 메이저 대회 무관 탈출을 노리는 잉글랜드와 최근 월드컵 준우승·3위를 차지한 크로아티아가 6월 18일 맞붙는다. 불혹의 캡틴 루카 모드리치가 '라스트 댄스'를 펼칠지 관심을 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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