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최원준(28) 외야수와 4년 최대 48억원(계약금 22억원, 연봉 20억원, 인센티브 6억원) 계약을 체결했다.
최원준은 2016년 신인 드래프트로 KIA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올해 7월 NC로 트레이드됐으며, 통산 872경기에서 타율 0.279, 31홈런, 136도루를 기록했다.
나도현 kt 단장은 "1군 경험이 풍부하고 공·수·주 능력을 갖춘 선수로 센터 라인 강화를 위해 영입했다"며 "현재 성적보다 더 나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최원준은 "좋은 제안을 해줘 감사하다"며 "새로운 환경에서 팀에 보탭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kt는 지난 20일 포수 한승택(4년 최대 10억원), 이날 김현수(3년 보장 50억원) 영입까지 마쳤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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