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양키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시카고 컵스 등 명문 구단들이 그의 멀티 포지션 활약과 파워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현지 전문가들은 송성문의 파워가 이정후, 김혜성보다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1루수·2루수·3루수를 자유자재로 소화하는 능력은 팀에 전략적 유연성을 제공한다. 최근 국제 무대에서의 활약이 그 가치를 높였다.
송성문은 키움과 6년 120억원 장기 계약을 맺으며 KBO 입지를 다졌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진출의 꿈을 키우고 있으며, 구단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한 도전을 지원 중이다. 이는 KBO 선수들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올해 KBO에서 송성문은 144경기 타율 0.315, 26홈런, 90타점, 25도루, OPS 0.917을 기록했다. 커리어하이 성적이며 미국 스카우트들 사이에서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미국 스카우트들은 출전 기회 보장과 합리적 계약 조건이 성공의 핵심이라고 지적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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