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와 계약한 왼팔 투수 라클란 웰스.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1817205006985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185cm, 83kg의 웰스는 호주 리그에서 2023~2024시즌 34경기 154⅔이닝을 소화하며 13승 3패, 평균자책점 2.91을 기록했다. 특히 2023시즌 9경기 선발 등판에서 47⅔이닝 6승 무패, 평균자책점 0.94의 압도적 성적으로 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올해 키움의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KBO에 데뷔한 웰스는 4경기 20이닝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3.15를 기록하며 한국 무대 적응력을 입증했다.
구단은 "제구력과 경기 운영 능력이 우수하고 경험도 풍부하다"며 "올해 KBO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보여 투수진 보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웰스에게 사인이 담긴 유니폼 선물하는 키움 주장 송성문.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181721340877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웰스는 "2025 통합우승팀의 일원이 돼 영광"이라며 "2026시즌 재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17일 신체검사를 마친 웰스는 18일 호주로 출국하며, 2026시즌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 맞춰 팀에 합류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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