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프치히에서 진행된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자네의 다골과 신예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초반 0-2 패배로 비난받던 독일은 이후 5연승을 챙기며 극적인 반등에 성공했다.
예선 조 1위(승점 15)로 마감한 독일은 1954년 스위스 대회 이후 일관되게 월드컵 무대를 지켜온 강호답게 또다시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경기에서 독일은 전반 18분 볼테마데의 헤더로 선제했고, 이어 그나브리와 자네의 멀티골로 조기에 승부를 장악했다. 후반에도 신인 선수들의 데뷔골이 터져나오며 완승을 거두었다.
한편 조 2위 슬로바키아(승점 12)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북아일랜드는 40년 만에 본선 불씨를 살렸다.
네덜란드는 무패(6승 2무)로 2회 연속 진출을 확정했고, 폴란드는 플레이오프행을 결정 지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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