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연패에 빠진 삼성은 6승 9패로 8위로 밀려났다.
경기는 LG의 주도권과 삼성의 추격전으로 전개됐다. 삼성은 1쿼터 4점 차로 뒤진 후 2쿼터 3점슷 6개로 42-44 동점을 만들었다. 3쿼터에서도 케렘 칸터의 연속 득점으로 50-50 동점을 만들며 경기를 압박했다.
그러나 3쿼터 후반 LG가 점수 차를 벌렸다. 최형찬의 3점슷과 칼 타마요의 버저비터 2점슷으로 73-62 11점차를 만들었다. 4쿼터 삼성의 앤드류 니콜슨이 18득점으로 분투했으나 LG를 막기 어려웠다.
LG는 타마요가 양 팀 최다 34점, 아셈 마레이가 22점 17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삼성은 니콜슨 27점, 칸터 13점으로 대응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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