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훈련장에서.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1019133102493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대표팀은 14일 대전에서 볼리비아, 18일 서울에서 가나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번 2연전은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까지 7개월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열리며, 다음 달 6일 월드컵 조 추첨에서 '포트2' 수성 여부가 결정되는 중요한 경기다.
![감독과 주장의 대화.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1019143207687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홍 감독은 "월드컵으로 가는 과정에서 조 추첨 포트2에 들어가는 게 시급한 일인 만큼 승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소집 전부터 대표팀은 핵심 미드필더 황인범(페예노르트), 백승호(버밍엄 시티), 이동경(울산)이 부상으로 제외되는 악재를 맞았다. 홍 감독은 "축구에서 허리는 중요한데 월드컵 최종 예선에 뛰었던 선수들이 거의 없이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18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조규성(미트윌란)에 대해서는 "피지컬은 많이 회복됐지만 경기 감각은 완전하지 않다"며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지 말고 우울했던 시간에서 벗어나는 단계로 이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새로운 훈련장에서.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1019152701279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최전방 공격 옵션으로는 "손흥민, 조규성, 오현규, 황희찬은 상대에 따라 원하는 것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선수들"이라며 다양한 조합 가능성을 열어뒀다.
월드컵 본선 최종 명단에 대해서는 "큰 틀은 정해졌지만 세부적인 건 정해지지 않았고, 모든 선수에게 기회는 열려있다"고 밝혔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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