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뷸런스에 실려 가는 울산 이동경.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101159220058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이동경은 9일 수원FC와의 K리그1 36라운드 홈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후반 39분 수원 수비수와 경합 중 부상을 입었지만, 울산이 이미 교체 카드를 모두 소진한 상황이라 경기 종료까지 15분 넘게 통증을 참고 뛰었다. 경기 후에야 앰뷸런스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수원FC에 출전한 울산 이동경의 모습.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1012021800565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울산은 이날 1-0으로 승리해 수원FC에 승점 5점 차로 달아나며 잔류 가능성을 키웠지만, 핵심 미드필더 이동경의 부상으로 전력에 타격을 입었다.
이동경의 부상은 볼리비아(14일)와 가나(18일) 친선경기를 앞둔 국가대표팀에도 악재다. 홍명보호는 이미 황인범(페예노르트)과 백승호(버밍엄 시티)의 부상으로 중앙 미드필더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대체 선수 발탁을 논의 중이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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