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 GP에서 우승한 랜도 노리스. 사진[EPA=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1011553809829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노리스는 10일 브라질 조제 카를루스 파시 서킷에서 열린 결승에서 1시간 32분 01초 596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키미 안토넬리(메르세데스)가 2위, 페르스타펜(레드불)이 3위를 차지했다.
1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노리스는 보르톨레투의 사고로 인한 세이프티카 상황에도 선두를 유지하며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스프린트 예선 1위(8점)와 결승 우승(25점)으로 총 33점을 획득한 노리스는 드라이버 랭킹 포인트를 390점으로 늘렸다.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는 랜도 노리스의 경주차. 사진[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1011562502457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이번 시즌 3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노리스는 2위 팀동료 피아스트리(366점)와 격차를 24점으로 벌렸다. 피아스트리는 안토넬리와 충돌로 10초 페널티를 받아 5위에 그쳤다.
4년 연속 챔피언 페르스타펜(341점)은 노리스에게 49점 뒤져 역전 우승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페르스타펜은 파워 유닛 교체와 서스펜션 변경으로 피트 레인 스타트라는 불리한 조건에서도 초반 타이어 펑크의 악재를 딛고 3위까지 올라서는 뛰어난 드라이빙을 선보였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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