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은 원정에서 0-1로 패했고 이번 홈에서도 동점으로 마무리했다. 2승 1무 1패 승점 7로 조 2위에 머물렀다.
포항은 탬피니스의 단단한 중원 수비를 뚫지 못했다. 오베르단, 주닝요, 이호재 등을 투입했으나 큰 변화는 없었다.
탬피니스가 후반 11분 역습에서 글렌 쿼의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하프라인에서 질주한 쿼가 골키퍼를 앞에 두고 결정했다.
포항은 후반 16분 오베르단의 헤더가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는 등 불운을 겪었다.
조상혁이 후반 42분 오베르단의 슈팅 후 재차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