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 5년차 올해 타율 0.289, 15홈런, 65타점, 98득점, 44도루, OPS 0.830을 기록했다.
유격수로 리그 최다 140경기 1166이닝을 소화하면서도 가장 높은 타율을 기록해 리그 최고의 유격수로 발돋움했다.
김주원은 "목표 2할 8푼대를 달성해 뿌듯하다"며 "100득점과 3할 타율 도전이 남았다"고 밝혔다. 20홈런보다 정타율 향상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선배 내야수들의 MLB 성공(김하성, 김혜성)이 동기부여가 된다고 했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출전 시 김하성과 토미 에드먼에게 MLB 수비법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유일한 아쉬움은 수비였다. 29개 실책(리그 최다)을 기록했으나 "성장할 기회"라며 보완을 다짐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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