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축구협회가 11월 A매치 홍명보호 27명 명단을 발표했으며, 조규성은 손흥민, 오현규와 함께 공격수로 선발됐다.
대표팀은 14일 대전에서 볼리비아를, 18일 서울에서 가나를 상대한다. 조규성이 홍명보 감독 체제에서 첫 발탁됐으며, 지난해 3월 이후 처음 소집됐다.
지난해 5월 무릎 수술을 받고 2024-25시즌 전혀 출전하지 못했던 조규성은 올 시즌 미트윌란에서 정규리그 3골을 포함해 공식전 4골을 터뜨리며 부활했다.
홍 감독은 "조규성의 현재 몸상태는 대표팀 소집에 무리가 없다"고 확인했다.
손흥민(LAFC), 이재성(마인츠), 김민재(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 유럽파 핵심과 K리거들도 명단을 유지했다.
이번 2연전은 월드컵 조추첨 포트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 현재 FIFA 랭킹 22위인 한국이 부진하면 포트3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축구협회는 천안 축구종합센터 이전에 따라 처음으로 신시설에서 대표팀 합숙훈련을 진행한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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