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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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첫 파이널 A에 진출한 대전하나시티즌...이제는 ACLE이다

2025-11-01 14:47

창단 첫 파이널 A에 진출한 대전하나시티즌...이제는 ACLE이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 홈 6연승을 향해!

창단 첫 파이널 A 진출에 이어 지난 포항전 승리로 리그 3연승과 홈 5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대전하나시티즌은 11월 1일 FC서울을 상대로 35라운드(파이널A 2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특히 최근 좋아진 팀 분위기도 그렇고 황선홍 감독이 재계약을 하면서 힘이 실렸기에 오늘 승리로 홈 6연승과 함께 더 나아가 구단 비전인 ACLE(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진출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최근 대전은 징크스를 연이어 깨트리며 승점 58점을 획득해 리그 3위에 올라있고 파이널라운드 첫 경기 포항 전에서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특히 이명재의 환상 프리킥 골과 주민규의 페널티킥 득점은 압권이었고 주민규-마사-주앙 빅토르-에르난데스의 호흡은 백미였다.

또한 이순민-김봉수의 중원과 좌우 풀백 이명재-김문환의 공수 관여는 하이라이트였다.

덤으로 이준서 골키퍼의 활약은 대단했는데 이준서는 포항의 유효슈팅 5개를 모두 막아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포항전 승리는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진출 가능성을 높였는데 더 나아가 대전은 서울 전 승리로 2003년 이후 22년만의 1부리그 최다승 경신에도 도전한다.

서울은 3경기 무승 이후 강원FC를 홈으로 불러들여 4-2로 승리했다.

0-2로 뒤지고 있다가 4득점을 폭발시키며 대 역전승에 성공했는데 막판 스퍼트로 ACLE 진출을 노린다.

그렇기에 이 날 경기는 치열한 승부가 예고되며 최근 두 팀 4경기 전적을 보면 1승 2무 1패로 팽팽했고 10경기로 늘리면 4승 4무 2패로 대전이 앞섰다.

막판 스퍼트로 분위기를 탄 대전과 서울.

ACLE를 향한 그들의 여정은 계속된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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