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와 수원FC의 경기 장면.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03011123008318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현재 파이널 B그룹에 속한 대구는 34라운드까지 6승 10무 18패(승점 28)로 12개 팀 중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K리그1 꼴찌는 자동 강등되며, 11위는 K리그2 2위와, 10위는 K리그2의 준PO·PO 승자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대구와 수원FC의 맞대결 장면.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03011135702016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남은 4경기에서 대구는 10위 수원FC(승점 38)는 물론 11위 제주(승점 35)와도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만약 이번 라운드에서 대구가 수원FC에 패하고 제주가 광주를 이기면, 대구의 직행 강등이 확정된다.
대구는 2003년 K리그 참가 후 2013년 처음으로 2부 강등을 겪었고, 3시즌(2014-2016) 후 1부로 복귀했다. 이후 2018년 FA컵 우승, 2021년 K리그1 3위 등 모범적인 성과를 냈으나, 올해는 시즌 중 16경기 무승으로 부진했고 감독이 박창현에서 김병수로 교체되기도 했다.
최근 대구는 4경기 무패(1승 3무)로 반등 기미를 보이고 있으며, 수원FC와의 올 시즌 맞대결에서도 2승 1패로 앞서 있다. 반면 수원FC는 최근 3경기 무승(1무 2패)으로 주춤하고 있다.
한편, 파이널 A그룹에서는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한 전북에 이어 김천 상무와 대전하나시티즌이 나란히 승점 58로 2위 경쟁 중이다. 김천은 11월 1일 포항과, 대전은 같은 날 서울과 홈 경기를 치른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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