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규시즌 1위 LG(85승 3무 56패)와 2위 한화(83승 4무 57패)는 지난 1일 정규시즌이 종료되면서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염경엽 LG 감독은 정규시즌 종료 후 3주간 집중 조정을 거쳤으며, 김경문 한화 감독은 플레이오프 승리로 팀 컨디션이 최고조라고 자신했다.
미디어데이에서는 양 팀 감독과 주요 선수들이 손가락으로 시리즈 예상 경기 수를 표현하는 이색 이벤트가 펼쳐졌다.
LG는 '6차전'을, 한화는 감독이 '7차전', 선수들이 '5차전'을 각각 제시했다. 정규시즌 맞대결에서는 LG가 8승 1무 7패로 근소한 우위를 점했다.
26일 오후 2시 개시되는 1차전에서 LG의 앤더스 톨허스트가 한화의 문동주와 선발 대결을 펼친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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