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선발은 올해 투수 4관왕 폰세다. 정규시즌 17승 1패 ERA 1.89 탈삼진 252개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필요하면 16승의 와이스도 투입할 준비를 마쳤다.
삼성 선발 최원태는 정규시즌 8승 7패 ERA 4.92였으나 PS 2경기 2승 13이닝 1실점 ERA 0.69로 호투했다. WC·준PO에서 2승을 거둔 원태인과 함께 원태 조합으로 활약하고 있다.
한화는 PO 1·3차전에서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문동주도 등판 가능하다. 김경문 감독은 2경기 1이닝 홈런 2개 3실점 ERA 27.00인 김서현도 마무리로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은 PO 1차전에서 폰세를 상대로 6이닝 6득점하며 비교적 잘 공략했다. 22일 4차전에서 0-4로 끌리다가 김영웅이 6·7회 연타석 3점 홈런을 터뜨리며 7-4 역전승을 거뒀다.
WC부터 올라온 삼성은 체력에서 열세지만 4차전 역전승으로 분위기가 고조됐다.
5차전 결과에 따라 한화의 19년 만 한국시리즈 진출 또는 삼성의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 결정된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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