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형 두산 베어스 신임 감독 취임사.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02316490608257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김 감독은 두산의 상징인 '미러클 두' 정신 복원과 포스트시즌 진출 의지를 표명했다.
올 시즌 9위로 마감한 두산은 지난 6월 이승엽 감독 사퇴 후 조성환 대행 체제로 운영됐다. 시즌 종료 후 신중한 검토 끝에 구단은 김 감독에게 2+1년 최대 20억원(계약금 5억, 연봉 5억) 조건으로 지휘봉을 맡겼다.
![김원형 두산 신임 감독 취임식 기념 촬영.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0231649390656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취임식에는 고영섭 대표이사와 김태룡 단장, 주장 양의지, 곽빈이 함께했다. 김 감독은 "한국 최고 명문구단의 감독이 되어 영광이며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두산 특유의 끈끈함과 포기하지 않는 야구로 우승을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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