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 최초로 AHL에 진출한 이총민.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02312454907536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HL 안양은 23일 이총민이 AHL 클리블랜드 몬스터스와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HL은 세계 최고 무대 NHL의 바로 아래 리그로, NHL 구단들의 유망주 육성 핵심 무대다. 클리블랜드는 NHL 콜럼버스 블루재키츠 산하팀이다.
이총민은 지난 시즌 ECHL(3부리그) 블루밍턴 바이슨스에서 62경기 22골 33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상위 리그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그는 유소년 시절부터 특급 재능으로 주목받아 캐나다 주니어 A리그에서 경험을 쌓았고, 2018-19시즌에는 BCHL 챔피언에 오르기도 했다. 2023년에는 HL 안양에서 아시아리그 데뷔 시즌 MVP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클리블랜드는 현재 2025-2026시즌 4경기에서 2승 1패 1연장패(승점 5)를 기록 중이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