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츠머스는 1-2로 패해 최근 3경기 연속 무패(1승2무)를 마감하고 15위에 랭크됐다.
양민혁의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달성에 팬들의 시선이 쏠렸지만 결국 무산됐다. 슈팅 없이 오프사이드만 한 차례 기록하는 아쉬운 경기력으로 최근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2골1도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전반 6분 공격 전개 과정에서 오프사이드에 막힌 양민혁은 전반 36분 존 스위프트의 슈팅에 도움을 줬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도움 기회를 날렸다. 전반 41분에도 스위프트에게 패스를 내줬지만 슈팅이 골키퍼에 막혔고, 후반 9분 코너 채플린에게 배달한 패스도 골이 되지 못했다.
후반 19분 아드리안 세게치치와 교체돼 벤치로 돌아온 양민혁은 경기 후 소파스코어에서 팀 내 최저인 평점 6.1을 받았다.
한편 버밍엄 시티 미드필더 백승호는 이날 프레스턴과 11라운드 원정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1-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스토크시티 공격수 배준호는 밀월과 원정 경기에 결장했고, 팀은 0-2로 패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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