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상.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0110015020232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LG는 10일 고양 소노 아레나 원정에서 소노를 80-74로 물리치고 시즌 첫 연승(2승1패)에 성공했다. 소노는 손창환 감독 부임 후 첫 승 이후 연패에 빠지며 1승3패로 9위에 머물렀다.
경기 초반 아셈 마레이(17점 18리바운드)와 유기상(19점·3점슛 5개)의 활약으로 전반을 9점 차(41-32)로 앞서던 LG는 3쿼터 들어 무너졌다. 양준석의 발목 부상 이탈과 실책 8개가 겹치며 55-55 동점을 허용한 것이다.
![공 지키는 마레이.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01100165600603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막판 4쿼터에서도 LG는 6점 차까지 밀렸으나, 종료 3분16초 전 마레이 자유투로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 칼 타마요(22점 10리바운드)와 유기상의 연속 득점으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종료 49초 전 양준석의 속공 득점이 쐐기를 박았다.
LG는 리바운드에서 39-24로 압도했지만 실책 17개로 위태로운 승부를 치렀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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