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세징야.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00417051101903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4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1 32라운드에서 대구는 세징야가 멀티골과 도움을 합작하며 3-2 역전승을 거뒀다. 승점 26을 쌓은 대구는 11위 제주(32점)와의 격차를 6점으로 좁히며 최하위 탈출 가능성을 키웠다.
이날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작성한 세징야는 시즌 10골 10도움을 달성하며 K리그1 '10-10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2022년 강원FC 김대원(12골 13도움) 이후 3년 만이다. 세징야는 2019년(15골 10도움)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 10-10 기록을 세웠으며, 최근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4골 6도움) 행진도 이어가고 있다.
![광주 정지훈(왼쪽)과 대구 정헌택의 경합 장면.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00417070507971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전반 36분엔 역습 상황에서 정치인과 호흡을 맞춘 세징야의 정확한 패스를 정재상이 마무리하며 2-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광주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40분 헤이스가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했고, 후반 6분 오후성의 페널티킥 골로 2-2 균형을 맞췄다.
![페널티킥 차는 광주FC 오후성.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00417072409246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한편 파이널A 진출을 노리는 광주는 승점 42점에 머물렀다. 한 경기를 덜 치른 7위 강원(42점)에 6위 자리를 내줄 위기에 처했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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