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판티노 FIFA 회장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00413214305424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FIFA는 인판티노 회장이 "가자지구 상황을 고려해 축구를 통한 평화와 통합이 중요하다"고 발언했다고 밝혔으나, 공식 보도자료에 이스라엘 언급은 없었다. 평의회 이후 기자회견도 열리지 않았다.
![인판티노 회장. 사진[E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00413270604713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인판티노 회장은 지브릴 라주브 팔레스타인축구협회 회장을 만나 "중동 지역 현 상황을 논의했다"며 "FIFA는 지정학적 문제 해결은 불가하지만 축구의 인도적 가치를 활용해야 한다"고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여기서도 이스라엘은 거론되지 않았다.
다수 UEFA 회원국이 요구했던 이스라엘 출전 정지 표결은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지난달 29일 가자지구 평화안을 발표하면서 중단됐다. 인판티노 회장은 내년 북중미 월드컵 관련 트럼프와의 관계 유지가 필요한 상황이다.
![알렉산더 체페린 UEFA 회장(왼쪽)과 나세르 알켈라이피 PSG 회장. 사진[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00413263003366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UEFA와 긴밀한 카타르도 소극적 태도를 보인다. 카타르 총리는 최근 네타냐후로부터 도하 공습 관련 사과를 받았으며, PSG를 소유한 나세르 알켈라이피 ECA 회장이 이번 평의회에 참석했다.
이스라엘 대표팀은 11일과 14일 노르웨이, 이탈리아를 상대로 2026 월드컵 예선전을 치른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