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어빈은 80개 공을 던지며 최고 구속 152km를 기록했다. 1회 홍창기-문성주-오스틴을 범타와 삼진으로 처리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위기관리 능력이 돋보였다. 3회 박동원 볼넷과 박해민 희생번트로 1사 2루 위기를 맞았지만 홍창기와 문성주를 연속 땅볼로 정리했다. 4회에도 오스틴 볼넷 후 문보경 병살타를 유도하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5회까지 범타로 상대를 막아낸 콜어빈은 6회 1사 후 홍창기 볼넷과 문성주 안타를 허용한 뒤 이영하와 교체됐다. 이영하는 오스틴을 병살타로 처리하며 콜어빈의 무실점을 지켜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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