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에 성공한 뒤 포효하는 조규성.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3012140004834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30일 덴마크 수페르리가 10라운드 라네르스 원정에서 조규성은 후반 7분 동점골을 터트렸고, 미트윌란은 2-1로 승리했다. 팀은 6승 3무 1패로 2위를 달리며 선두 AGF를 2점 차로 추격 중이다.
전날 홍명보 감독은 10월 A매치 명단 발표에서 조규성을 제외했다. "장거리 이동 후 경기를 치를 컨디션이 아니다"는 게 이유였다. 지난 시즌 무릎 수술 합병증으로 전 시즌을 날린 조규성은 지난달 17일 1년 3개월 만에 복귀했다.
![시저스킥을 시도하는 조규성.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3012155908736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이날 벤치에서 출발한 조규성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투입됐다. 0-1로 뒤진 상황에서 그는 후반 7분 쇠렌센의 헤딩 패스를 오른발 시저스킥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복귀 후 공식전 4경기에서 3골째 기록이다.
미트윌란은 이후 상대 자책골까지 얻으며 공식전 4연승을 달렸다. 소파스코어는 조규성에게 7.3점,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이한범에게 7.6점을 부여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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