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파 시도하는 양민혁.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2811560207157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27일 입스위치 포트먼 로드에서 펼쳐진 챔피언십 7라운드에서 양민혁은 4-2-3-1 시스템의 좌측 날개로 선발 출장했다. 지난달 9일 옥스퍼드전 이후 49일, 6경기 만의 리그 복귀였다.
74분간 그라운드를 누빈 양민혁이었지만 포츠머스는 입스위치에 1-2로 무릎을 꿇었다. 포츠머스는 2승 2무 3패로 24개 팀 중 17위에 자리했고, 입스위치는 2승 3무 1패로 12위를 기록했다.
양민혁은 경기 중 2차례 슈팅 기회를 잡았으나 모두 무위로 돌아갔다. 전반 34분 0-1로 뒤진 상황에서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침투 패스를 받고 시도한 왼발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고, 후반 8분에는 골대 앞 오른발 슈팅이 수비수에 가로막혔다.
강원FC를 거쳐 올 1월 토트넘에 합류한 양민혁은 작년 QPR에서 한 시즌을 보낸 뒤 포츠머스로 임대됐다. 초기 2경기 출전 후 5경기 연속 제외됐던 그는 복귀전에서도 임팩트를 남기지 못했다.
풋몹 통계에 따르면 양민혁은 16차례 패스 중 10차례 성공(63%), 드리블 성공률 0%를 기록하며 팀 내 하위권인 평점 5.9를 받았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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