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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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세 17연승 신화 끝...안현민 3점포에 KBO 데뷔 첫 패배

2025-09-21 06:55

한화 폰세
한화 폰세
한화 에이스 코디 폰세의 17연승 행진이 마침내 끝났다.

한화는 20일 수원에서 KT에 2-4로 패하며 5연승이 좌절됐다. 폰세는 5이닝 6삼진을 기록했지만 5안타 4사사구로 4실점하며 KBO 데뷔 후 첫 패배를 당했다.

경기 승부는 1회부터 갈렸다. KT 안현민이 무사 1-2루에서 폰세의 143km 슬라이더를 130m 거리로 좌월하며 3점포를 터뜨렸다.

한화는 3회 리베라토 2루타와 문현빈의 행운의 안타로 2-3까지 추격했지만, 5회 안현민의 추가 안타로 KT가 4-2로 달아났다.

8회 2사 1-2루 결정적 순간, KT는 박영현을 조기 투입했고 최인호를 외야 뜬공으로 처리하며 승부를 굳혔다.

폰세의 첫 패배로 LG의 우승 매직넘버는 5로 줄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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