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프로코어 챔피언십 우승 키자이어. 사진[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0910554402035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PGA 투어 2025시즌은 8월 말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가 첫 우승한 투어 챔피언십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부터 11월 RSM 클래식까지 7개 대회가 가을 시리즈로 분류된다.
8월까지 페덱스컵 순위 71위 이하 선수들은 RSM 클래식까지 100위 안에 들어야 2026시즌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다. 51-70위 선수들은 다음 시즌 출전권은 보장되지만 가을 시리즈 성적에 따라 시그니처 이벤트 출전권이 결정된다.
관례적으로 51위 이하 선수들이 주로 참가하는 가을 시리즈지만, 올해 프로코어 챔피언십에는 톱 랭커들이 대거 출전한다.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를 비롯해 러셀 헨리, 저스틴 토머스, J.J. 스펀, 콜린 모리카와 등 세계 10위 이내 선수 6명이 참가한다.
이는 이달 말 라이더컵과 관련이 있다. 미국 대표팀 단장 키건 브래들리가 미국 선수들에게 내파 근처에서 연습하며 라이더컵 준비를 이어가자고 제안했기 때문이다.
미국 대표팀 12명 중 잰더 쇼플리와 LIV 골프 소속 브라이슨 디섐보만 불참한다. 한국 선수로는 김주형과 안병훈이 출전한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패튼 키자이어(미국)가 우승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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