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6(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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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프로야구 사상 첫 시즌 관중 140만명 돌파...평균 2만3천명

2025-09-06 12:27

삼성 응원석 전경. 사진[연합뉴스]
삼성 응원석 전경. 사진[연합뉴스]
삼성 라이온즈가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팀 시즌 관중 140만명을 돌파했다.

삼성은 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키움과의 홈 경기에 만원 관중 2만4천명을 동원하며 이번 시즌 누적 관중 140만 1천262명을 기록했다.

이는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시즌 홈 최다 관중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지난 시즌 LG 트윈스의 139만 7천499명이었다.

삼성은 61차례 홈 경기에서 평균 2만2천972명의 관중을 불러모았다. 지난 시즌 평균 1만8천452명보다 크게 늘었다.

남은 홈 경기 10차례를 고려하면 160만 관중도 가능한 상황이다. 시즌 막판까지 가을야구를 향한 중위권 경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돼 흥행에 더욱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올해 홈 관중 수 순위는 삼성에 이어 롯데(138만572명), LG(137만9천236명) 순이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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